블루젯

안녕하세요. 블루젯 만화학원 입시반입니다!

2020년 마지막 합격생 인터뷰!

오늘은 한성대 ICT디자인학부(주)에 합격한

합격생 인터뷰를 들고 왔습니다.

한성대는 지난번에 업로드 한 세종대에 이어 서울에 있는

애니과 대학 중 한곳으로 많은 학생들이 목표로 하는 학교인데요.

한성대를 목표로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되는

인터뷰가 되길 바라며 인터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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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안O진/검정고시

실기경력 : 7년

Q1. 한성대 ICT디자인학부(주)에 지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처음엔 부산에서 멀리 가고 싶지 않아서 부산권 대학을 지망하고 있었는데 입시를 준비하면서 윗동네(?) 대학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러다 보니 IN 서울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서 한성대를 지원하게 되었어요. 사실 반신반의한 상태로 지원을 했어요. 한성대가 들어가기 어렵다는 소문을 들어서 자신이 없었는데 선생님께서는 ‘너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라고 이야기하셨어요. 겁이 났지만... 지원을 했습니다^^

Q2. 성적관리는 어떻게 했나요?

-저는 검정고시를 쳤는데 혼자 공부하진 않았고 미술학원 가기 전에 검정고시학원을 다니면서 준비를 했어요. 학원 선생님이 검정고시는 어렵지 않으니까 선생님 말대로 따르면 성적 잘 나올 거라고 하셔서 그냥 학원 선생님 말 잘 듣고, 하라는 거 다 했던 것 같아요.

안O진 학생의 평소작

Q3. 창의적표현 실기를 준비하면서 어땠나요?

-그전까진 상황표현만 쭉 준비를 했다 보니 ‘창의적 표현’이란 게 어떤 식으로 그려야 하는 건지 감이 오지 않았어요. 선생님과 상표인 듯 상표 아닌 상표 같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의논을 많이 했어요. 상황표현은 주제가 직접적인 상황이 주어지니까 그림의 폭이 제한적인데 창의적 표현은 주제가 단어와 이미지이다 보니 제가 마음대로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어서 그렇게 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제가 분위기가 있는 그림을 좋아해서 그림의 분위기를 살리려고 신경썼어요. 

Q4. 한성대 실기장에선 어땠나요?

-제가 긴장을 많이 하는 타입이라 모든 실기날에 엄청 떨었던 것 같아요. 저는 하루 전부터 떨어요ㅎ 그런데 하루 전부터 떨어서 그런지 정작 실기날엔 많이 떨리지 않았어요ㅎ. 그리고 한성대는 아무래도 상황표현이 아니다 보니 실기장에 제 주변 사람들의 그림이 다 개성적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스타일이 다양하고 독특했어요.

Q5. 입시를 하면서 힘들었던점이 있었다면?

저는 스스로를 많이 채찍질하는 타입이라... 그림을 그리는데 못 그리면 제 그림이 꼴 보기가 싫어서 화가 나더라고요. 그럴 땐 집에 가서 거울 보면서 화내고 그랬던 기억이 있어요. 저는 채색 단계가 제일 힘들었는데 분명 채색 전에 머릿속에서 구상할 땐 완벽했는데 처음 붓질을 딱하는 순간 바로 이상하더라고요.... 제가 구상했던 게 마치 꿈처럼, 신기루처럼 느껴지고..... ㅎ 그래도 꼭 그림은 시간 맞춰 완성했어요. 그리고 입시를 하면 세상 예민해지니까 그러면 안 되는데 한번 선생님께 대들었던 적이 있어서... 아직까지 선생님께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어요.(하지만 선생님은 기억하지 못했다고 한다.)

Q6. 후배들에게 하고싶은말이 있다면?

앞에 이야기했듯이 저는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타입이라 그 점이 힘들기도 했지만, 좋은 점이 더 많았다고 생각해요. 물론 지나치게 채찍질하며 스스로를 학대하는 건 좋지 않지만 적당한 채찍질은 현실을 자각하게 해주고 스스로 더욱더 노력하게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입시반 첫 수업 때 선생님이 학생들을 모아두고 입시 시작전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그 이야기를 꼭 귀담아들었으면 좋겠어요. 진짜... 그땐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이해가 되고 공감이 되는 이야기예요. 마지막으로 드로잉을 열심히 하는 건 정말 많은 도움이 되니까 꼭! 꾸준히 드로잉을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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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인터뷰는 체온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하였음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