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건국대 미디어콘텐츠학과 수시합격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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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18
2021학년도 합격생 인터뷰
건국대 미디어콘텐츠학과 수시합격
안녕하세요! 블루젯 만화학원 입시반입니다~!
오늘은 건국대 미디어콘텐츠학과 합격생의
합격 인터뷰를 가져왔습니다.
건국대 미디어콘텐츠학과는 이번 2021학년도
수시 실기전형 경쟁률이 27.48 : 1로 경쟁률이
매우 높은 곳 중 한 곳 입니다.
그만큼 관심있는 학생과 학부모님이 많을거라 생각하는데요.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인터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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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O형
학교 : 서OOO고
내신평균 : 5등급
실기경력 : 2년
Q1. 건국대 미디어 콘텐츠과를 지원한 이유는?
저는 예전부터 수도권에 있는 회사에 취직하는 게 목표였기 때문에 웬만하면 대학을 수도권으로 가고 싶었어요. 수시 원서를 쓸 시즌에 관심 있는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커리큘럼을 찾아봤는데 건국대가 수업을 다양하게 진행하더라고요. 저는 특히 3D를 배워보고 싶었는데 커리큘럼에 3D 강의가 포함되어 있어서 건국대를 지원하게 되었어요.
Q2. 실기시험장에선 어땠나요?
다른 대학 실기고사장보단 편안한 분위기였어요. 감독관님이(?) 시험 전후로 고사장을 돌아다니시면서 친근하게 말을 걸어주셔서 긴장도 좀 풀리고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시험을 치는 동안엔 주변 사람들이 너무 잘 그려서 놀랐어요. 그래서 저도 열심히 그렸던 것 같아요. 주제가 고양이가 편의점에 뛰어들어와 난동을 부리는 상황이었는데 초반엔 콘티가 마음에 들게 나오지 않아서 고민했어요. 고양이가 주제니까 고양이를 못 살리면 죽는다고 생각하고 잘 보이게! 열심히 그리자!라고 생각하면서 그렸어요.
김O형 학생의 상황표현 평소작
Q3. 여러 곳에 합격을 했어요. 기분이 어때요? 어떻게 다양한 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나요?
일단 너무 기뻐요. 운이 좋기도 했겠지만 열심히 학원에 나와서 그림을 그렸는데 보람 있는 결과가 나와서 그게 제일 기분이 좋아요. 어떻게 다양한 학교에 붙을 수 있었을까 생각해 보면 아무래도 저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았던 게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아요. 입시 초반엔 저도 수채화를 많이 사용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선생님께서 너는 펜 스타일이 맞는 것 같아! 하시면서 스타일을 조율해 나갔던 게 정말 좋은 선택이 아니었나 싶어요.
Q4. 입시를 돌아보자면 어떤 점이 기억에 남나요?
다양한 학교에 합격했지만 아쉬운 점은 분명히 있는 것 같아요. 당시엔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면 모순점이 많더라고요. 좀 더 열심히 할 걸....이라는 생각을 계속하고, 특히 입시 초중반에 선생님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으면 더 나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선생님 말을 잘 들읍시다^^
Q5. 학원에서 입시를 한 후기를 이야기해 주세요.
학원에 처음 다녔을 땐 부모님의 반대가 매우 심했어요. 공부하지 왜 그림을 그리냐 그러시면서 학원도 많이 나가지 못하게 하셨거든요. 그래도 열심히 해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니까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시더라고요. 정말 뿌듯했어요. 학원 수업 중에선 기억에 남는 건 아무래도 입시반 초반에 진행한 입시 기초과정이 좋았어요. 선생님한테 많이 지적받았지만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Q6. 후배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자기 멘탈은 스스로가 챙겨야 한다고 생각해요. 실패했을 때 자책하지 말고 망했다고 생각하지 말고 계속해서 그림을 그리고 자존감을 챙겨야 해요. 그리고 선생님이 하라는 건 꼭 했으면 좋겠어요. 어떻게든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당시엔 힘들지만 괜히 반항하지 말고, 게으름 부리지 말고 무조건 결과로 보답받는다 생각하고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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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인터뷰는 마스크착용, 체온측정, 손도속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하였습니다.